허니버터칩 열풍 이 정도?...'인질마케팅 등장'

허니버터칩 열풍 이 정도?...'인질마케팅 등장'

2014.11.21. 오후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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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버터칩 열풍 이 정도?...'인질마케팅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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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허니버터칩' 열풍에 끼워팔기 마케팅까지 등장했다. 네티즌들은 일명 '인질 마케팅'이라는 이름을 붙여 SNS에 사진을 올리고 있다.

'인질마케팅'은 말 그대로 허니버터칩을 끼워 다른 여러 과자를 묶음판매하는 방식. 판매자 입장에서는 없어서 못 파는 허니버터칩을 이용해 비교적 덜 팔리는 과자들을 '떨이판매'하고 있는 것이다.

SNS에는 과자 판매대를 촬영한 사진과 함께 "4번들에 3,300원" "인질이다 먹고 싶으면 다 사라"와 같은 글이 올라와 있다.

지난 8월 해태가 내놓은 허니버터칩은 입소문을 타고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중고시장에서는 웃돈에 거래되는 기현상까지 빚어졌고, 경쟁 업체들도 버터맛 과자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YTN PLUS (press@ytnplus.co.kr)
[사진출처 = @mmin*****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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