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 회장에 윤종규 전 KB금융 부사장 선임

KB금융지주 회장에 윤종규 전 KB금융 부사장 선임

2014.10.23. 오전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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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지주 차기 회장에 윤종규 전 KB금융 부사장이 선정됐습니다.

KB금융지주 회장추천위원회는 어제 서울 명동 KB금융 본점에서 5차 회의를 열어 윤종규 후보를 차기 회장으로 선정했습니다.

윤종규 전 부사장은 2002년 삼일회계법인 부대표 시절 김정태 전 행장이 '삼고초려'로 영입한 인사로 부행장으로서 재무·전략·영업 등을 두루 경험해 능력을 검증받았습니다.

윤 전 부사장은 2004년 국민은행과 국민카드 합병 관련 회계처리 문제로 금융당국의 중징계를 받고 물러났지만, 2010년 KB금융 부사장으로 복귀해 지난해까지 일했습니다.

KB금융지주를 새롭게 이끌 윤 차기 회장은 다음달 21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정식으로 선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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