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 출범 '10조 원대 IT기업 탄생'

다음카카오 출범 '10조 원대 IT기업 탄생'

2014.10.01. 오전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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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커뮤니케이션과 카카오의 합병법인 다음카카오가 오늘 미디어간담회를 열고 공식 출범을 선언합니다.

어제 종가 기준으로 다음의 시가총액은 약 2조천억 원, 여기에 카카오의 현재 기업가치를 합치면 다음카카오의 시가총액은 1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최세훈 전 다음 대표와 이석우 전 카카오 공동대표가 통합법인의 공동대표를 맡고, 김범수 이사회 의장은 주요 정책결정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됩니다.

양사의 합병은 국내 IT 업계 사상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된 만큼 네이버가 주도해 온 국내 인터넷 기업 판도에 큰 변화를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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