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생활경제] 환절기, 몸에 좋은 가을 차

[오늘의 생활경제] 환절기, 몸에 좋은 가을 차

2014.09.29. 오전 08:0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오늘의 생활경제입니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생체 리듬이 깨져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죠.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원기 보충에 도움을 주는 가을 차로 건강을 챙겨보는 건 어떨까요?

가을이 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과일은 바로 감입니다.

감잎에는 레몬보다 20배나 많은 비타민C가 들어있는데요.

감잎에 든 비타민C는 열에 파괴되지 않기 때문에 차로 만들어 먹어도 좋습니다.

속이 더부룩하거나 체했을 때, 매실즙 드시는 분 많은데요.

매실차는 소화 뿐만 아니라, 해열작용이 있어서 감기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환절기, 푸석해진 피부에 신경이 쓰인다면 오미자차를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오미자는 갈증 해소는 물론 몸 안의 수분을 채워주기 때문입니다.

가을을 고독의 계절이라고 했던가요?

왠지 모르게 우울해지고, 감성에 젖어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이유가 있었습니다.

일조량이 줄면서 행복한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 '세로토닌'이라는 물질이 감소하기 때문인데요.

이럴 때 콩차를 마시면 콩에 든 트립토판이 세로토닌 수치를 높여줘 우울한 기분을 '업' 시켜준다고 합니다.

환불은 받고 싶은데, 환불이 가능한지 애매한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이럴 때 유용한 정보 정리했습니다.

로또 복권를 샀는데, 번호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 티켓을 취소한 뒤 다시 구매하는 방법이 있을 겁니다.

로또를 산 뒤 10분 이내라면 동일한 단말기를 통해서 취소가 가능하니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단 매주 토요일 추첨 당일, 판매마감 시간 이후에는 구매 뒤 10분 이내라도 취소할 수 없습니다.

티켓 취소에 따른 구매 금액 환불 역시 원칙적으로 불가능합니다.

학원이나 옷가게에서 '환불 불가'라는 글을 보신 적 있을 겁니다.

두 경우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학원비는 학원법에 따라 환불해줘야 하지만, 옷가게는 처음부터 '환불 불가'라고 써져 있었다면 돈을 돌려받기 어렵습니다.

7일 이내에는 환불을 해주라는 소비자 분쟁해결 기준이 있지만, 의무사항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지나치면 독이 된다고 했던가요?

편리한 문명의 도구인 스마트폰이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중독,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자가 진단법을 알려드립니다.

스마트폰이 없으면 불안한 분들 많으시죠?

화장실을 갈 때도 스마트폰을 가지고 가거나 밥을 먹다가도 스마트 폰에서 소리가 나면 즉시 확인한다면 스마트폰 중독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스마트폰이 자신의 보물 1호이거나 스마트폰을 분실하면 친구를 잃은 것 같은 느낌이 드는 분들도 중독을 경계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9가지 질문을 드렸는데요.

이 가운데 '그렇다'가 8개 이상이면 스마트폰 중독이고요.

5~7개는 스마트폰 중독 의심, 3~4개는 위험군이라고 하니까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생활경제였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