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생활경제] 신용카드 뒷면 사진 찍어두세요!

[오늘의 생활경제] 신용카드 뒷면 사진 찍어두세요!

2014.09.24. 오전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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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용카드를 잃어버리면 분실 신고를 하기 전에 누가 내 카드를 쓰는 건 아닌지 걱정이 앞섭니다.

서명이 들어간 신용카드 뒷면을 사진으로 찍어 두면 보상받기 쉬워집니다.

카드 뒷면에 서명을 한 상태라면 카드를 분실한지 60일, 그러니까 두 달 안에만 신고하면 보상받을 수 있는데요.

누군가 분실한 카드로 50만 원 이하를 결제했다면, 그 사람과 카드 서명이 같은지 가게 주인이 확인해야 하고요.

50만 원 이상 결제하면 가게 주인은 서명뿐만 아니라 카드 사용자의 신분증을 보고 카드 명의자를 확인해야 합니다.

카드 서명을 똑같이 따라 했다면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서명을 본인 확인 시스템으로 만든 카드 회사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단, 카드 주인의 고의 또는 과실이 있는 경우는 보상을 받을 수 없습니다.

분실한 카드를 찾지 못한 상태에서 피해를 당한 경우가 있죠.

이때는 카드 뒷면에 서명했다는 증거를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요.

평소에 서명한 카드 뒷면 사진을 찍어 놓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일상생활에서 자신도 모르게 했던 사소한 행동들이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데요.

고민이 있을 때 머리를 쥐어뜯거나 뽑는 습관 가지신 분들 있으시죠?

억지로 두피에 힘을 가하는 습관은 견인성 탈모를 유발할 수 있는데요.

모발은 지속적으로 뽑히는 압력을 받으면 모발을 지탱하던 모낭도 같이 뜯겨져 나옵니다.

이때 모근과 모낭이 분리돼 모발이 가늘어지고, 빠지면서 견인성 탈모가 시작됩니다.

턱을 괴는 습관은 얼굴 비대칭을 유발할 수 있는데요.

턱에 무리한 힘을 가하는 습관은 계속되면 만성적인 통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긴장하면 헛기침하는 분들도 많으시죠?

헛기침은 성대 근육을 때려 충격을 주는 행동인데요.

습관적으로 헛기침을 자주 하다 보면 성대 점막이 붓고, 심한 경우 성대 혈관이 터지거나 염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자제해야 합니다.

다이어트를 위해 칼로리 계산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하지만 다이어트를 위한 칼로리 계산이 오히려 다이어트에 적이 될 수도 있습니다.

칼로리 섭취량을 계산하는 이유는 오늘 얼마나 더 먹을 수 있는지 또 얼마나 더 운동해야 하는지 파악하기 위해서죠.

이렇게 칼로리를 계산하면 음식의 질보다는 양에 신경을 쓰게 됩니다.

하지만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음식의 질이 중요한데요.

하루 동안 정제된 식품이나 트랜스 지방, 밀가루로 된 음식 1000칼로리를 먹는 것보다는 섬유질, 단백질, 탄수화물로 구성된 2000칼로리 식사가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오히려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칼로리를 계산하는 것보다 오늘 먹은 음식 종류를 기록해 식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생활경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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