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전통시장 내 SSM 점포 신선식품 철수

신세계, 전통시장 내 SSM 점포 신선식품 철수

2014.09.22. 오전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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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이 전통시장 안에 있는 기업형슈퍼마켓, SSM 점포에서 신선식품 판매를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신세계그룹은 상생 프로젝트의 하나로 전통시장 안에 있는 이마트에브리데이 점포에서 과일과 채소, 수산물 등 신선식품을 철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신선식품을 판매하지 않는 이마트 SSM 점포는 서울 중곡과 면목, 사당, 경기도 일산 등 4곳입니다.

이들 점포가 판매하지 않기로 한 신선식품은 사과와 배, 포도 등 과일 29개 품목과 채소 42개, 수산물 21개 등 모두 92개 품목입니다.

신세계는 신선식품을 철수하고 남은 공간에는 전통시장 상인연합회와 협의해 소비자들이 선호하지만 전통시장에서 판매하지 않는 상품을 집중적으로 입점시키기로 했습니다.

김현우 [hmwy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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