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정책 발표했지만 주가 상승 무관"

"배당정책 발표했지만 주가 상승 무관"

2014.09.11. 오전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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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기업 배당을 촉진하는 정책을 발표하면서 이른바 배당주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지만 정작 주가 상승으로는 이어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정부 정책 발표 후 한 달동안 배당률이 높은 10개 종목 가운데 SK텔레콤과 아모레퍼시픽을 포함해 6개 종목만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4개 종목은 떨어졌습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배당주의 주가 흐름이 배당률이 높은 기업의 주가가 오를 것이라는 시장 기대와 사뭇 다르게 움직였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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