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생활경제] 알뜰한 추석 장보기...품목별 저렴한 날은?

[오늘의 생활경제] 알뜰한 추석 장보기...품목별 저렴한 날은?

2014.08.26. 오전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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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의 생활경제입니다.

38년 만에 가장 이른 추석이라는 올해 한가위!

차례상차림 준비하는 주부들은 벌써부터 마음이 바빠지실텐데요.

제수용품 별로 언제 장을 보러 가느냐에 따라서 올해 차례상 비용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최근 10년 간 농축산물 가격과 비축량을 분석해 봤는데요.

사과와 배는 다음달 2일에서 4일 사이에 사는 게 가장 싸다고 합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집중 출하되는 날에 가격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반면 신선도가 중요한 육류와 생선은 추석에 가까워질수록 가격이 오르는데요.

조금 서두르면 싸게 살 수 있습니다.

쇠고기와 돼지고기 그리고 명태는 추석 일주일 전쯤인 다음달 1일에서 3일 사이에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종합 비타민 같은 건강기능식품, 한 두 개쯤은 챙겨드시죠?

요즘처럼 덥고 습한날씨에는 음식 뿐만아니라, 건강기능식품도 변질될 수 있어서 보관에 신경쓰셔야 합니다.

먼저, 알약 형태로 된 건강기능식품은 습도에 약합니다.

섭취기한을 지키고 방습제와 함께 보관하시기 바랍니다.

용기가 통으로 돼 있는 경우 뚜껑이 아래를 향하도록 거꾸로 세워놓으면 습기가 침투하는 걸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또 오랫동안 먹지 않고 방치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냉장고에 보관하는 게 좋습니다.

특히, 겉이 젤라틴으로 된 연질캡슐제품이나 유산균 제품도 여름철엔 반드시 냉장보관해야 합니다.

나이가 들면 눈이 침침해지면서 시력이 점점 떨어지게 되죠.

녹내장이나 백내장 같은 질환도 걱정인데요.

생활습관이나 식습관을 조금만 바꿔도 시력과 눈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합니다.

먼저 햇볕이 강한 날에는 챙이 넓은 모자나 선글라스를 써서 눈을 보호해 주는 게 좋습니다.

가시광선이 망막에 손상을 줘 시력을 떨어뜨리는 걸 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자외선을 적절히 차단해 백내장의 위험도 낮출 수 있습니다.

비타민C를 10년 간 꾸준히 섭취하면 백내장 위험을 57%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고 합니다.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 충분히 섭취해 주시면 좋겠죠.

혈압이 높으신 분들, 안압도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규칙적인 운동으로 몸건강 눈건강 지키시기바랍니다.

시력 감퇴는 매우 서서히 일어나기 때문에 40세가 되면 눈 관련 종합 검진을 받아야 하고요.

별 문제가 없을 경우는 2년에 한 번씩 검사받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생활경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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