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공사 현장 '싱크홀' 안전 점검 시작

대형 공사 현장 '싱크홀' 안전 점검 시작

2014.08.20. 오후 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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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석촌지하차도에서 싱크홀에 이어 동공이 잇따라 발견됨에 따라 국토교통부가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국토부는 오늘 서울 지하철 9호선 공사 현장을 시작으로 다음 달 초까지 서울과 인천, 경기 지역에 있는 대형 굴착공사 현장 19곳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합니다.

국토부는 지하수와 토사 유출량 등을 조사해 공사 과정에서 이상 징후가 있는지를 살펴볼 예정입니다.

국토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다음 달 초에 발표하고, 태스크포스를 가동해 오는 11월 초까지는 싱크홀 전반의 예방 대책과 개선안을 내놓을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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