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자사 브랜드 사칭 스미싱 유포자 고소

KT, 자사 브랜드 사칭 스미싱 유포자 고소

2014.07.30. 오전 10:2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KT가 자사 브랜드를 사칭한 전자금융사기, 스미싱 유포자를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KT는 이 유포자가 스미싱 문자를 무차별 발송하면서 자사 공식 홈페이지 주소를 문자메시지 끝에 넣는 수법을 사용해 브랜드 이미지를 훼손했다고 밝혔습니다.

KT는 특히 해당 문자메시지를 받은 고객이 링크가 걸린 주소를 누를 경우 피싱용 은행앱 등이 휴대전화에 자동으로 설치돼 금융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KT는 이런 유사 스미싱 문자를 대부분 차단해 고객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김현우 [hmwy12@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