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경기전망 2년 만에 최저치

중소기업 경기전망 2년 만에 최저치

2014.07.29. 오전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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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이 체감하는 경기 전망이 2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 제조업체 천3백여 곳을 대상으로 8월 중소기업 업황 전망 건강도지수를 조사한 결과 전월보다 5.8포인트 하락한 81.6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012년 8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중소기업 업황 전망 건강도지수는 100보다 낮으면 경기가 나빠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고, 100보다 높으면 좋아질 것이란 전망이 많다는 뜻입니다.

중소기업이 꼽은 경영상의 가장 큰 어려움은 내수 부진이라는 응답이 67%로 가장 많았고, 업체 간 과다 경쟁, 인건비 상승, 판매 대금 회수 지연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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