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10건 중 4건은 '생계형 창업'

창업 10건 중 4건은 '생계형 창업'

2014.07.28. 오전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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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창업 10건 중 4건은 '생계형 창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글로벌 기업가활동 모니터' 자료를 보면 우리나라의 42개월 미만 초기 창업 가운데 생계형 창업 비중은 36.5%로 조사 대상 국가 평균의 2배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양질의 일자리와 사회안전망이 미비해 직장에서 밀려난 사람들이 생계 유지의 마지막 수단으로 요식업 등 저부가가치 서비스 창업에 나서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국가별 생계형 창업 비율을 보면 스페인과 일본, 그리스 등이 20%대로 비교적 높은 수준이었고, 노르웨이와 스위스, 네덜란드 등은 한자릿수로 낮았습니다.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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