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에 맞는 '담배 경고 그림' 만든다

한국인에 맞는 '담배 경고 그림' 만든다

2014.04.25. 오전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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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사회문화적 배경과 한국인의 흡연 특성 등을 반영한 '한국형 담배 경고그림'이 개발됩니다.

한국건강증진재단은 보건복지부가 입법화를 추진하고 있는 담배 경고그림 도입을 위한 준비작업의 일환으로 '한국형 담배 경고 그림 개발'연구용역을 수행할 사업자를 다음달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재단 측은 담뱃갑 경고그림 도입은 담배규제 정책에서 반드시 추진해야할 핵심 과제로 정책 도입을 뒷받침할 수 있는 관련 연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 담배규제기본협약은 담뱃갑 면적 50% 이상에 경고문구와 경고그림 도입을 권고하고 있고, 현재 세계 55개국에서 담뱃갑 경고그림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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