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보안...IT로 통한다!

최첨단 보안...IT로 통한다!

2014.04.06. 오전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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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은 스마트폰과 주변 사물이 무선통신으로 연결되면서 다양한 서비스를 만들어내고 있는데요.

소형카메라가 매장을 지키고, 출입문 도어락이 3D로 얼굴을 인식하는 기술까지 등장했습니다.

김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식당 천정에 달린 소형 카메라가 좌우로 움직입니다.

카메라에 담긴 영상은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전송됩니다.

스마트폰으로 침입자를 발견하면 경고음도 전달할 수 있습니다.

외부 침입이나 사고가 발생하면 곧바로 112나 119로 신고도 할 수 있습니다.

소형카메라와 스마트폰이 통신망으로 연결되면서 최첨단 보안 시스템을 만들어 낸 겁니다.

월 통신망 사용료는 2만 원대로 기존 보안업체 보다 절반이상 저렴합니다.

[인터뷰:문병호, 이동통신사 매니저]
"기존 보안서비스 대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좀 더 저렴하게 실시간 영상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사무실 출입문 도어락에 얼굴을 대자 잠금 장치가 열립니다.

사람의 얼굴을 6,000개 셀로 나눠 입체적으로 분석하는 방식입니다.

열쇠나 출입카드 분실에 따른 보안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유진영, 회사원]
"예전에는 출입 인증을 위해서 항상 줄을 서서 지문인식을 했었는데, 지금은 지나치는 것만으로도 인증이 되니까 편리해요."

IT기술이 통신기능을 넘어 생활 주변의 안전지킴이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YTN 김현우[hmwy12@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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