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발급 때 1장짜리 핵심설명서 제시

신용카드 발급 때 1장짜리 핵심설명서 제시

2014.02.23. 오전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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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부터 신용카드사들이 카드를 발급할 때에는 1장 짜리 핵심 설명서를 내놓습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신용카드 이용과 관련한 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해 이 같은 조치를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최근 카드사 정보 유출 사태를 계기로 카드 고객 보호를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1장짜리 핵심 설명서는 고객이 꼭 알아야 할 부분을 인지해 부당한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하자는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도입되는 핵심 설명서는 노란색 글씨로 활자도 키우고 카드 부가혜택 조건과 유효 기간, 카드론·현금서비스 등 신용대출 한도 등 고객이 반드시 알아야 할 사안을 표시하게 됩니다.

김현우 [hmwy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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