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카드사 사칭 스미싱 주의경보' 발령

정부, '카드사 사칭 스미싱 주의경보' 발령

2014.01.24. 오후 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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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카드사를 사칭한 스미싱에 주의하라며 관계기관 합동으로 주의 경보를 내렸습니다.

정부는 이번 카드사 정보유출 사건을 계기로 스미싱 문자메시지 발송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파악한 정보유출 관련 스미싱 문자는 지난 1일부터 7일 사이에는 2건에 불과했지만 8일부터 21일 사이 751건으로 늘었습니다.

정부는 카드사는 정보유출 사실을 문자가 아닌 우편이나 이메일로만 통보하는 만큼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메시지의 인터넷주소를 절대 누르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보안강화에 필요하다며 보안카드 번호나 계좌비밀번호를 요구하는 경우는 100% 사기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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