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의 한국 주식 매수액, 매도액 넘어서

외국인의 한국 주식 매수액, 매도액 넘어서

2013.09.23. 오전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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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외국인들의 '바이 코리아' 열풍으로 외국인의 올해 한국 주식 투자 매수액이 반년여 만에 처음으로 매도액을 넘어섰습니다.

블룸버그는 달러 기준으로 외국인의 한국 주식 투자 연간 누적액은 지난 16일 3억 3,510만 달러 순매수로 돌아섰으며 17일에는 순매수 누적액이 7억 1,603만달러로 불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외국인의 올해 한국 주식 투자 누적액이 달러 기준 순매수로 전환한 것은 지난 3월 15일 이후 6개월여 만에 처음입니다.

현대증권은 한국 증시가 세계경제 회복에 따른 수출 회복 기대와 일부 신흥국 불안에 따른 차별적 수혜, 상반기 부진에 따른 저평가 이점 등의 혜택을 누리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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