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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대기업 40%가 올해 신규채용을 지난해보다 줄일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기 침체 속에 대기업의 채용 트랜드도 바뀌면서, 올 상반기 10대 그룹 신규채용에서는 지방대 출신들의 약진이 두드러졌습니다.
박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터뷰:배강준, 대학생]
"명문대 다닌 친구들은 그나마 좀 낫긴 한 것 같은데, 학벌이 좀 타파가 됐다고는 하는데도 아직도..."
[인터뷰:김리은, 대학생]
"사람은 되게 많은데 그에 비해서 들어갈 수 있는 자리 자체는 굉장히 적은 것 같고..."
취업하기가 갈수록 힘들어집니다.
경기 침체 속에 올해 대기업의 신규 채용이 지난해보다 더 줄어들 전망입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주요 대기업 150여 개 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0%가 지난해보다 채용규모를 줄일 계획이라고 답했습니다.
경기가 나빠서 채용을 줄인다는 응답이 절반에 달했고, 24%는 경기 악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답했습니다.
[인터뷰:이철행, 전국경제인연합회 투자고용팀장]
"해당 업종에 있어서 업종 특성상 경기 사이클이 좋지 않은 경우에 취업 숫자가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에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과거 창의성과 전문성을 가진 톡톡 튀는 인재를 원했던 기업들이 이제는 도전정신과 주인의식을 핵심 역량으로 꼽습니다.
[인터뷰:박종갑, 대한상공회의소 조사2본부장]
"장기적인 경기불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온실 속 화초 같은 유약한 인재보다는 도전정신, 책임감을 갖춘 적극적인 인재를 선호하기 때문입니다."
스펙을 타파한 열린 채용의 분위기 속에서 올 상반기 10대 그룹 신입 공채에서는 지방대 출신의 약진이 두드러졌습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전체 채용의 35%를 지방대 출신으로 채운다는 방침이고, 포스코와 현대중공업 등도 올 상반기 지방대 비중이 각각 40%, 50%에 달했습니다.
불황이 깊을수록 좁아지는 취업문.
화려한 스펙보다 기업이 원하는 열정과 조직 적응력이 더 큰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YTN 박영진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기업 40%가 올해 신규채용을 지난해보다 줄일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기 침체 속에 대기업의 채용 트랜드도 바뀌면서, 올 상반기 10대 그룹 신규채용에서는 지방대 출신들의 약진이 두드러졌습니다.
박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터뷰:배강준, 대학생]
"명문대 다닌 친구들은 그나마 좀 낫긴 한 것 같은데, 학벌이 좀 타파가 됐다고는 하는데도 아직도..."
[인터뷰:김리은, 대학생]
"사람은 되게 많은데 그에 비해서 들어갈 수 있는 자리 자체는 굉장히 적은 것 같고..."
취업하기가 갈수록 힘들어집니다.
경기 침체 속에 올해 대기업의 신규 채용이 지난해보다 더 줄어들 전망입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주요 대기업 150여 개 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0%가 지난해보다 채용규모를 줄일 계획이라고 답했습니다.
경기가 나빠서 채용을 줄인다는 응답이 절반에 달했고, 24%는 경기 악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답했습니다.
[인터뷰:이철행, 전국경제인연합회 투자고용팀장]
"해당 업종에 있어서 업종 특성상 경기 사이클이 좋지 않은 경우에 취업 숫자가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에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과거 창의성과 전문성을 가진 톡톡 튀는 인재를 원했던 기업들이 이제는 도전정신과 주인의식을 핵심 역량으로 꼽습니다.
[인터뷰:박종갑, 대한상공회의소 조사2본부장]
"장기적인 경기불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온실 속 화초 같은 유약한 인재보다는 도전정신, 책임감을 갖춘 적극적인 인재를 선호하기 때문입니다."
스펙을 타파한 열린 채용의 분위기 속에서 올 상반기 10대 그룹 신입 공채에서는 지방대 출신의 약진이 두드러졌습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전체 채용의 35%를 지방대 출신으로 채운다는 방침이고, 포스코와 현대중공업 등도 올 상반기 지방대 비중이 각각 40%, 50%에 달했습니다.
불황이 깊을수록 좁아지는 취업문.
화려한 스펙보다 기업이 원하는 열정과 조직 적응력이 더 큰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YTN 박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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