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보험 관련 민원만 급증...17.1%↑

지난해 전체 금융업종 가운데 보험 관련 민원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 자료를 보면 지난해 보험사 관련 금융분쟁 조정 접수는 2만6천여 건으로 재작년의 2만2천여 건보다 17.1% 늘었습니다.

그렇지만 은행과 저축은행 등 중소서민금융업은 만여 건에서 9천백여 건으로 8.5% 감소했고 증권사 등 금융투자업에 들어온 민원은 763건에서 532건으로 30.3% 급감했습니다.

금융분쟁조정 사유는 보험금 지급 지연과 보험 모집, 계약 성립 등과 관련한 가입자의 불만이 많았습니다.

신호 [sino@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