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이 유선보다 빨라진다!

무선이 유선보다 빨라진다!

2013.04.13. 오전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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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기존 LTE보다 데이터 전송속도가 2배나 빠른 무선 통신 서비스가 9월 상용화를 앞두고 있는데요.

'LTE 어드밴스드'라고 불리는 이 기술은 집에서 쓰는 유선 광랜보다도 데이터 전송속도가 더 빠르다고 합니다.

때문에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이용한 초고화질 영상이나 고용량 게임 같은 콘텐츠 소비가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김현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11년 도입된 4세대 LTE 서비스.

기존 3세대보다 데이터 전송속도가 5배 이상 빨라지면서 가입자가 2천만 명을 넘었습니다.

그런데 2년이 채 안 돼 속도가 2배 더 빨라진 'LTE 어드밴스드' 서비스가 등장했습니다.

영화 한 편을 내려받는데 3G는 7분 24초, LTE 1분 25초, 유선 인터넷은 1분 4초가 소요됩니다.

하지만, LTE 어드밴스드 기술은 43초 만에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 가정에서 쓰는 초고속 인터넷보다 무선 통신망의 속도가 더 빨라진 겁니다.

때문에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같은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콘텐츠 소비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무선 망에서 속도의 영향을 받았던 초고화질 영상이나 대용량 게임도 끊김 없이 즐길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최진성, SKT ICT 기술원장]
"유선대비 좀 더 자유로워진 모바일 환경 속에서 앞으로 등장할 유·무선 통합 서비스, 융합서비스를 손쉽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기존 와이파이보다 최대 9배 빠른 '기가 와이파이' 서비스도 상용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기가 와이파이 지역에서는 14초 정도면 영화 한 편을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촉발된 무선 통신망 속도 경쟁이 앞으로는 콘텐츠 경쟁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YTN 김현우[hmwy12@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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