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대중화로 SNS 불법정보 유통 급증

스마트폰 대중화로 SNS 불법정보 유통 급증

2013.01.07. 오후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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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사용이 대중화되면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 SNS를 통해 유통되는 불법정보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자료를 보면, 지난해 SNS 불법정보에 대한 시정 요구 건수는 4천 454건으로 전년의 780건보다 6배 정도 늘었습니다.

지난해 방통심의위가 시정요구를 결정한 SNS 불법정보 가운데 불법 식·의약품 판매나 마약 정보가 2천 601건으로 가장 많았고, 불법 도박사이트 안내와 같은 도박정보 천 건, 음란·성매매 알선정보 250건 등의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방통심의위는 SNS에서 무차별적으로 유통되는 불법정보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관련 심의를 한층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김현우 [hmwy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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