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계 리베이트 지난해 1,000억 적발

제약업계 리베이트 지난해 1,000억 적발

2012.02.05. 오후 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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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공정거래위가 적발한 제약사의 리베이트 규모가 천억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정위는 지난해 국내와 다국적제약사 17곳을 조사한 결과 2006년부터 5년 사이 이들 업체가 모두 969억5천300만원의 리베이트를 병·의원과 약국에 제공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리베이트 금액으로 보면 사노파아벤티스코리아가 186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한국얀센과 태평양제약, 한올바이오파머 등이 백억 원 이상 대규모 리베이트를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정위는 이들 업체에 모두 143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많아야 연간 3건 정도에 불과했던 제약사 리베이트 조사가 지난해 급증한 것은 2010년 도입된 신고포상금제로 인해 제약사 내부 직원의 고발이 늘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김기봉 [kg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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