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카메라, 대체수요를 잡아라!

디지털카메라, 대체수요를 잡아라!

2010.03.13. 오전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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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디지털카메라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제조사들이 카메라를 바꾸려는 대체수요를 잡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렌즈를 바꿔 낄 필요가 없는 DSLR이나 콤팩트 카메라 크기의 DSLR이 디지털카메라 시장의 주력상품으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류환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후지필름이 올해 선보인 이 DSLR은 최대 30배까지 줌인할 수 있는 렌즈를 달았습니다.

사용자들이 표준렌즈에다 망원렌즈까지 갖추려다 보면 수백만 원의 비용이 드는 점에 착안해 굳이 망원렌즈로 바꿔 끼울 필요가 없게 만들었습니다.

디지털카메라 시장이 포화상태을 맞으면서 콤팩트 카메라보다는 높은 사양을 원하지만 DSLR의 풀 옵션을 갖추는 것은 부담스러워하는 기존 고객들의 대체 수요를 겨냥했습니다.

[인터뷰:이경훈, 한국후지필름 파인픽스팀장]
"디지털 카메라 가격이 부담이 되고 추가 액세서리를 할 때 비용도 부담이 되고 기능에 매뉴얼 기능에 대한 부담감이 있습니다. 그것을 해소코자..."

올림푸스가 최근 출시한 이 DSLR은 크기를 콤팩트 카메라 수준으로 줄였습니다.

이 역시 가격을 낮춰서 기존 고객들이 콤팩트 카메라에서 DSLR로 쉽게 바꿀 수 있게 했습니다.

[인터뷰:이용석, 올림푸스한국 전략기획실]
"이번 하이브리드 카메라 같은 경우는 작고 슬림하면서 콤팩트 유저들이 전문가용 그림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점을 많이 반영했습니다."

거의 모든 휴대전화에 디지털 카메라 기능이 들어가면서 전세계적으로 디지털 카메라 시장은 지난 2008년 정점을 찍은 후 정체돼 있습니다.

큰 투자를 하기는 부담스러워하면서도 고품격 사진을 원하는 고객들의 요구에 맞춘 이런 제품들이 과연 정체된 디카 시장의 돌파구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YTN 류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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