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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금호그룹 대주주 오너 일가가 경영 책임 이행을 위한 사재 출연에 전격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금호아시아나그룹의 구조조정이 일단 고비를 넘겼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병화 기자!
기자회견 전까지만 해도 채권단이 강수를 둘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채권단과 금호그룹 측이 전격적인 합의를 했다는 거죠?
[리포트]
결론부터 말하자면 금호아시아나그룹의 구조조정은 지난해 12월 30일 채권단과 금호그룹 사이에 합의된 대로 계속 진행될 예정입니다.
핵심은 경영에 책임이 있는 대주주 오너 일가의 사재 출연 여부였습니다.
채권단은 당초 어제까지 대주주 오너 일가가 사재 출연에 합의하지 않으면 합법적인 범위 내에서 훨씬 더 강력한 수단을 진행하겠다며 강하게 압박을 했습니다.
때문에 오늘 오후에 긴급 채권단 간담회가 열리자 채권단이 강수를 두지 않겠느냐는 추측이 나왔던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대주주 일가가 사재 출연, 구체적으로는 보유하고 있는 계열사 주식의 처분권을 채권단에 넘기기로 전격적으로 입장을 밝힘에 따라 모든 것은 예정대로 가게 됐습니다.
[질문]
그럼 앞으로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
[답변]
당초 계획대로 구조조정을 진행하게 되니까, 금호산업과 금호타이어는 채권단 주도의 워크아웃 절차가 계속 진행되고, 그룹 지주사 격인 금호석유화학과 아시아나항공은 채권단과의 자율협정에 따라 구조조정을 하게 됩니다.
또 한가지 눈에 띄는 것은 금호그룹이 대주주 오너 일가의 분리 경영 체제로 가게 됐다는 점입니다.
지주사 격인 금호석유화학은 박찬구 전 회장이, 금호타이어는 박삼구 명예회장이, 금호산업 등 다른 계열사는 채권단이 경영을 맡기로 했습니다.
어쨌든 대주주 오너 일가의 합의로 금호 구조조정 계획이 원안대로 추진되게 됨에 따라 워크아웃 중인 금호산업과 금호타이어에 대한 채권단의 3,800억 원 규모 신규 자금 지원도 조만간 방안이 확정될 것으로 보여 금호그룹의 구조조정이 속도를 낼 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YTN 정병화[chung@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금호그룹 대주주 오너 일가가 경영 책임 이행을 위한 사재 출연에 전격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금호아시아나그룹의 구조조정이 일단 고비를 넘겼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병화 기자!
기자회견 전까지만 해도 채권단이 강수를 둘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채권단과 금호그룹 측이 전격적인 합의를 했다는 거죠?
[리포트]
결론부터 말하자면 금호아시아나그룹의 구조조정은 지난해 12월 30일 채권단과 금호그룹 사이에 합의된 대로 계속 진행될 예정입니다.
핵심은 경영에 책임이 있는 대주주 오너 일가의 사재 출연 여부였습니다.
채권단은 당초 어제까지 대주주 오너 일가가 사재 출연에 합의하지 않으면 합법적인 범위 내에서 훨씬 더 강력한 수단을 진행하겠다며 강하게 압박을 했습니다.
때문에 오늘 오후에 긴급 채권단 간담회가 열리자 채권단이 강수를 두지 않겠느냐는 추측이 나왔던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대주주 일가가 사재 출연, 구체적으로는 보유하고 있는 계열사 주식의 처분권을 채권단에 넘기기로 전격적으로 입장을 밝힘에 따라 모든 것은 예정대로 가게 됐습니다.
[질문]
그럼 앞으로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
[답변]
당초 계획대로 구조조정을 진행하게 되니까, 금호산업과 금호타이어는 채권단 주도의 워크아웃 절차가 계속 진행되고, 그룹 지주사 격인 금호석유화학과 아시아나항공은 채권단과의 자율협정에 따라 구조조정을 하게 됩니다.
또 한가지 눈에 띄는 것은 금호그룹이 대주주 오너 일가의 분리 경영 체제로 가게 됐다는 점입니다.
지주사 격인 금호석유화학은 박찬구 전 회장이, 금호타이어는 박삼구 명예회장이, 금호산업 등 다른 계열사는 채권단이 경영을 맡기로 했습니다.
어쨌든 대주주 오너 일가의 합의로 금호 구조조정 계획이 원안대로 추진되게 됨에 따라 워크아웃 중인 금호산업과 금호타이어에 대한 채권단의 3,800억 원 규모 신규 자금 지원도 조만간 방안이 확정될 것으로 보여 금호그룹의 구조조정이 속도를 낼 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YTN 정병화[chung@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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