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업계, "KBS 다채널 전략, 국민적 합의 거쳐야"

케이블업계, "KBS 다채널 전략, 국민적 합의 거쳐야"

2009.12.02. 오전 11:5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케이블TV업계는 김인규 KBS 신임 사장이 취임사에서 밝힌 KBS의 다채널 전략이 뉴미디어 방송계에 엄청난 악영향을 줄 것이라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성명을 내고 김인규 KBS 사장이 밝힌 다채널 전략은 KBS가 결정할 문제가 아니라 디지털방송 체제에서 새로운 질서 확립이라는 거시적인 차원에서 검토돼야 할 문제라며 정책 당국이 국민적 합의를 거쳐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협회는 KBS가 국민의 재산인 주파수를 할당받아 한시적으로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기존 주파수 대역에서 새로 생기는 신규 채널은 국민의 재산이므로 신규채널 활용은 국민적 합의가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협회는 KBS의 변화는 지상파방송은 물론 뉴미디어 방송산업이 함께 발전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하며 KBS의 경영 개선을 위해 수신료를 인상하고 다채널을 통해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태도와 사고는 적절치 않다고 평가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