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쇼핑, 공격적인 마케팅 치열

인터넷쇼핑, 공격적인 마케팅 치열

2009.06.22. 오전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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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요즘 인터넷에서 물건 사보신 분들 많으시죠?

인터넷 쇼핑사이트의 커진 시장 규모만큼 경쟁도 치열해지면서 업체마다 다른 색깔의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고객 잡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김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흑백 애니메이션에 복고풍 자막, 인터넷 쇼핑사이트의 후발 주자로 나선 한 업체의 TV 광고입니다.

자사 사이트에서 판매한 물건이 다른 온라인 쇼핑몰보다 비싸면 해당 금액의 110%를 보상해주겠다는 마케팅으로 최근 매출이 부쩍 늘었습니다.

[인터뷰:홍창영, 11번가 마케팅팀장]
"광고한 이후에 1일 매출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광고가 고객들에게 광고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매출 견인도 분명히 이루어졌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업체는 TV광고를 통해 마트보다 싸게 생필품을 살 수 있다는 파격적인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공격적인 광고로 일부 대형마트와 갈등을 빚기도 했지만 식품과 생필품도 인터넷으로 살 수 있다는 인식을 확대시켰다는 평가입니다.

[인터뷰:홍윤희, 옥션 홍보부장]
"1~5월의 매출 추이는 약 40~50% 정도의 매출증가를 보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분명히 생필품의 소비추이가 온라인으로 옮아오고 있음을 보실 수 있습니다."

역사가 오래된 기업은 기업이미지와 슬로건을 바꿔 새로운 변신을 꾀합니다.

홈페이지의 주색상과 글씨체도 바꾸고 좀 더 젊고 감성적인 광고를 통해 10대와 20대 고객들도 끌어들이겠다는 전략입니다.

[인터뷰:남창임, 인터파크 홍보팀장]
"트렌드를 앞서가는 젊은 고객들도 열광할 수 있는 좀더 젊고 스타일리쉬하고 트렌디한 기업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CI를 변경하게 됐습니다."

총매출 규모가 20조 원에 육박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는 인터넷 쇼핑시장, 더 커진 시장 규모만큼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업체들의 공격적인 마케팅 전쟁이 치열합니다.

YTN 김지영[kjyoung@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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