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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인터넷 게시판에 글을 쓸 때 본인확인을 거치는 제한적 본인확인제를 실시한 뒤 악플 즉, 악성댓글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댓글 7개 가운데 1개는 악플인 것으로 조사돼 건전한 댓글문화가 정착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신현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악성 댓글과 유해정보를 막기위해 지난 7월말 도입된 제한적 본인확인제.
댓글을 달거나 글을 쓸 때 한차례 본인확인을 받아야하는 제도입니다.
정보통신부가 이 제도를 처음 도입한 사이트를 대상으로 조사해보니 비교적 좋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악성댓글은 12% 감소했는데 특히 욕설을 동반한 심각한 악성댓글은 25%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이트 별로 보면 머니투데이가 53%로 가장 많이 줄었고 다음 뉴스게시판이 48%, 디시인사이드의 악성댓글도 30% 감소했습니다.
반면에 사회문제 토론방인 다음 아고라 게시판은 악성댓글이 증가했습니다.
당초 우려했던 인터넷 서비스의 이용 위축이나 댓글 감소 등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제도 실시 이후 전체 댓글이 만9백여 개에서 만3천여 개로 오히려 증가했습니다.
[인터뷰:이태희, 정보통신부 정보윤리팀장]
"본인확인제를 실시하지 않는 사이트로 이용자가 몰릴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는데 그런 일은 없었고 그런 점에서 연락륙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인신공격이나 특정 집단을 비난하는 악플이 아직도 7개 가운데 1개 꼴입니다.
[인터뷰:이정우, 학생]
"다른 사람을 욕하는 댓글이 가장 보기 싫습니다. 아무 이유 없이..."
[인터뷰:이태희, 학생]
"악플이 줄었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다른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역기능을 근본적으로 막기위해선 실명제 도입이 불가피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지만, 반발 여론이 만만치 않습니다.
[기자]
하지만, 악플러 가운데 청소년들이 적지 않은 만큼 악플로 인해 어떤 처벌을 받을 수 있는지도 정확하게 알려야 할 것입니다.
YTN 신현준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인터넷 게시판에 글을 쓸 때 본인확인을 거치는 제한적 본인확인제를 실시한 뒤 악플 즉, 악성댓글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댓글 7개 가운데 1개는 악플인 것으로 조사돼 건전한 댓글문화가 정착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신현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악성 댓글과 유해정보를 막기위해 지난 7월말 도입된 제한적 본인확인제.
댓글을 달거나 글을 쓸 때 한차례 본인확인을 받아야하는 제도입니다.
정보통신부가 이 제도를 처음 도입한 사이트를 대상으로 조사해보니 비교적 좋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악성댓글은 12% 감소했는데 특히 욕설을 동반한 심각한 악성댓글은 25%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이트 별로 보면 머니투데이가 53%로 가장 많이 줄었고 다음 뉴스게시판이 48%, 디시인사이드의 악성댓글도 30% 감소했습니다.
반면에 사회문제 토론방인 다음 아고라 게시판은 악성댓글이 증가했습니다.
당초 우려했던 인터넷 서비스의 이용 위축이나 댓글 감소 등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제도 실시 이후 전체 댓글이 만9백여 개에서 만3천여 개로 오히려 증가했습니다.
[인터뷰:이태희, 정보통신부 정보윤리팀장]
"본인확인제를 실시하지 않는 사이트로 이용자가 몰릴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는데 그런 일은 없었고 그런 점에서 연락륙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인신공격이나 특정 집단을 비난하는 악플이 아직도 7개 가운데 1개 꼴입니다.
[인터뷰:이정우, 학생]
"다른 사람을 욕하는 댓글이 가장 보기 싫습니다. 아무 이유 없이..."
[인터뷰:이태희, 학생]
"악플이 줄었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다른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역기능을 근본적으로 막기위해선 실명제 도입이 불가피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지만, 반발 여론이 만만치 않습니다.
[기자]
하지만, 악플러 가운데 청소년들이 적지 않은 만큼 악플로 인해 어떤 처벌을 받을 수 있는지도 정확하게 알려야 할 것입니다.
YTN 신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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