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라늄 첫 자주개발 눈앞

우라늄 첫 자주개발 눈앞

2007.06.04. 오전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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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원자력 발전에 쓰이는 우라늄은 100%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해외 광산에서 만 5천톤의 매장량을 확인해 우라늄을 우리 기술과 자본으로 개발해 국내로 반입할 수 있게 됐습니다.

최기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광업진흥공사가 3년 전부터 우즈베키스탄과 추진해온 우라늄 개발 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습니다.

최근 끝난 우즈벡 잔투아르 광산에 대한 타당성 조사에서 만5천톤의 우라늄 매장량이 확인됐습니다.

7월 중으로 합작사를 만들고 오는 2011년부터는 해마다 우라늄 4백톤을 생산하게 됩니다.

매장량 절반에 대한 소유권을 인정받을 경우 국내 우라늄 2년치 사용량을 확보하게 됩니다.

[인터뷰:이한호, 대한광업진흥공사 사장]
"자원?고전쟁이라고 할 만큼 어려워지는 상황이 됐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지금 이시점에서 우리가 자주적인 개발을 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전세계적인 원자력발전소 건립 붐으로 우라늄 가격은 5년 사이에 무려 천200%나 폭등했습니다.

원자력이 전력생산에서 40%나 차지하는 우리나라로서는 우라늄 확보가 중요합니다.

광업진흥공사는 우즈베키스탄에 이어 캐나다와 베트남, 호주, 몽골 등으로 우라늄 개발 사업을 확산할 계획입니다.

[인터뷰:이한호, 광업진흥공사 사장]
"몽골 대통령께서 방한했는데 우라늄 개발에 대해서 양쪽이 탐사를 비롯해 상호협조한다는데 합의를 봤습니다."

해외 우라늄 광산 확보에 성공하면서 우리나라는 원유를 포함해 모든 광물의 해외 자산을 갖게 됐습니다.

YTN 최기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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