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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2003년 광우병 파동 이후 수입이 금지됐던 미국 쇠고기가 3년 만에 다시 수입됐습니다.
판매 감소를 우려하고 있는 한우 농가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임수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 쇠고기가 다시 상륙했습니다.
지난 2003년 광우병 파동 이후 우리 식탁에서 사라진 지 2년 10개월 만입니다.
[기자]
이번에 수입된 쇠고기는 등심과 뼈를 제거한 갈빗살 등 9톤 물량입니다.
반입된 쇠고기는 하역 뒤 곧바로 수의과학검역원 검역창고에 입고됐습니다.
검역 당국은 항생제와 농약, 중금속 등 126종의 잔류 물질과 병원성 미생물을 정밀 검사할 계획입니다.
특히 반입된 쇠고기에 광우병 위험 물질이 포함됐는 지를 가리기 위해 X-레이 검출기까지 동원한다는 방침입니다.
[인터뷰:강문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장]
"국민 여러분들이 뼈에 대해 관심이 많으시니까 이에 대해 저희들이 최선을 다하는 방법에서..."
미국은 그 동안 뼛조각은 광우병 위험이 없으므로 통관을 허용해 달라고 요구해 왔습니다.
농림부는 그러나 수입 쇠고기에서 뼛조각이 발견되면 해당 미국 도축장의 승인을 취소할 것이라면 기존 원칙을 강조했습니다.
국내 생산자 단체는 30개월 미만의 소에서도 광우병이 발병하고 있다며 미국 쇠고기 수입을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특히 미국 쇠고기 수입으로 한 해 수천억 원의 피해가 예상된다며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인터뷰:남호경, 전국한우협회장]
"유통 질서가 확립 안 된 상태에서 농가의 열악한 불안 심리로 보면 1년에 수천억 원이 아니라 1조 원 가까울 정도로 엄청난 피해가 예상됩니다."
이번에 수입된 쇠고기는 잔류물질 검사 등을 거친 뒤 이상이 없으면 다음달 중순 시중에 유통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임수근[sglim@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2003년 광우병 파동 이후 수입이 금지됐던 미국 쇠고기가 3년 만에 다시 수입됐습니다.
판매 감소를 우려하고 있는 한우 농가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임수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 쇠고기가 다시 상륙했습니다.
지난 2003년 광우병 파동 이후 우리 식탁에서 사라진 지 2년 10개월 만입니다.
[기자]
이번에 수입된 쇠고기는 등심과 뼈를 제거한 갈빗살 등 9톤 물량입니다.
반입된 쇠고기는 하역 뒤 곧바로 수의과학검역원 검역창고에 입고됐습니다.
검역 당국은 항생제와 농약, 중금속 등 126종의 잔류 물질과 병원성 미생물을 정밀 검사할 계획입니다.
특히 반입된 쇠고기에 광우병 위험 물질이 포함됐는 지를 가리기 위해 X-레이 검출기까지 동원한다는 방침입니다.
[인터뷰:강문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장]
"국민 여러분들이 뼈에 대해 관심이 많으시니까 이에 대해 저희들이 최선을 다하는 방법에서..."
미국은 그 동안 뼛조각은 광우병 위험이 없으므로 통관을 허용해 달라고 요구해 왔습니다.
농림부는 그러나 수입 쇠고기에서 뼛조각이 발견되면 해당 미국 도축장의 승인을 취소할 것이라면 기존 원칙을 강조했습니다.
국내 생산자 단체는 30개월 미만의 소에서도 광우병이 발병하고 있다며 미국 쇠고기 수입을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특히 미국 쇠고기 수입으로 한 해 수천억 원의 피해가 예상된다며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인터뷰:남호경, 전국한우협회장]
"유통 질서가 확립 안 된 상태에서 농가의 열악한 불안 심리로 보면 1년에 수천억 원이 아니라 1조 원 가까울 정도로 엄청난 피해가 예상됩니다."
이번에 수입된 쇠고기는 잔류물질 검사 등을 거친 뒤 이상이 없으면 다음달 중순 시중에 유통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임수근[sgl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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