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시민들과 남산에서 해돋이 산행

문 대통령, 시민들과 남산에서 해돋이 산행

2019.01.01. 오전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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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새해를 맞아 문재인 대통령도 해돋이 산행으로 집권 3년 차 공식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아침 7시부터 8시 15분까지 서울 국립극장에서 남산 팔각정까지 걸어올라 시민들과 함께 일출을 감상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2019년 새해는 풍요와 복을 상징하는 황금돼지해라면서 가정마다 또 기업에도, 우리나라에도 풍요와 복이 가득 들어오면 좋겠다고 시민들에게 덕담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해돋이 산행에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의인 6명이 동행했습니다.

지난해 5월 서울 봉천동 원룸화재 현장에서 대학생을 구조한 박재홍 씨와 지난해 11월 전북 고창군에서 승용차에서 불이 난 것을 목격하고 운전자를 구조한 유동운 씨 등 청와대에서 선정한 의인 6명이 함께 해돋이를 봤습니다.

청와대에서는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김수현 정책실장을 포함해 주요 수석비서관들이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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