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문 대통령·시진핑 주석 정상회담 종료

속보 문 대통령·시진핑 주석 정상회담 종료

2018.11.17. 오후 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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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문 대통령·시진핑 주석 정상회담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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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1개월 만에 가진 한·중 정상회담이 조금 전에 종료됐습니다.

에이펙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파푸아뉴기니를 방문한 두 정상은 오늘 저녁 6시 20분부터 양국의 현안과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등에 대한 대화를 나눴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에 전인미답의 평화의 시대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시진핑 주석이 세 차례 중북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정세 변화를 위한 건설적인 역할을 해줬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한국과 중국이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이라는 전략적 이익 일치하는 만큼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더욱 긴밀히 협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지난해 정상회담 이후 1년은 한중 관계에 중요한 의미가 있었다며 적지 않은 노력이 있었고 수확은 더 컸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양국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추진하고 동시에 공평하고 공정한 국제질서를 수행하는데 입장이 비슷하다면서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는 것은 공동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동북아의 항구적 평화와 번영을 유지하는데 계속해서 긍정적인 역할을 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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