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나도 젊었을 때 음주운전 좀 했다" 발언 논란

손학규 "나도 젊었을 때 음주운전 좀 했다" 발언 논란

2018.11.06. 오전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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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서 음주운전 처벌 강화를 위한 '윤창호 법' 처리 논의가 한창인 가운데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본인도 젊었을 때 음주운전을 좀 했다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손학규 대표는 어제 오전 '윤창호 법' 통과를 촉구하기 위해 국회를 찾은 윤창호 씨 친구들과의 면담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발언이 문제가 되자 손 대표는 자신의 발언이 마음에 더 상처를 준 건 아닌지 우려스럽다며 윤 씨 친구들에게 사과하는 전화를 걸었고, 이에 윤 씨 친구들도 손 대표의 사과를 받아들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바른미래당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우철희[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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