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평양 공동선언부터 비준, 순서 맞지 않아"

바른미래당 "평양 공동선언부터 비준, 순서 맞지 않아"

2018.10.23. 오후 4:2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바른미래당은 판문점 선언 비준 동의안이 국회에 계류된 상태에서 구체적인 후속 합의 성격인 평양 공동선언을 정부가 직접 비준하는 것은 순서가 맞지 않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종철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판문점 선언 국회 비준 동의안을 먼저 거둬들인 뒤 평양 공동선언과 군사 분야 합의서를 일괄처리했어야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바른미래당 요구대로 판문점 선언을 직접 비준하는 방향으로 선회해 불필요한 정쟁에 빨리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