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룩스 주한미사령관 "남·북·유엔사 3자 대화 생산적"

브룩스 주한미사령관 "남·북·유엔사 3자 대화 생산적"

2018.10.17. 오후 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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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브룩스 유엔군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은 어제(16일) 처음 열린 남·북·유엔사 3자 협의체가 생산적인 대화를 나눈 것에 고무됐다고 밝혔습니다.

브룩스 사령관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회의는 9.19 남북 군사합의서가 체결된 이래 3자가 참석한 첫 번째 회의였다며 큰 틀에서 유엔사와 북한군 간의 현존하는 군사정전위원회 체제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유엔사와 남북한은 가까운 시일에 이번과 같은 3자 회의를 추가로 개최하고, 초소 철거와 경비병력 감축, 정찰장비 조정과 같은 JSA 비무장화의 세부 이행 조치를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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