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렬 "혜경궁 김씨, 여러 사람이 했을 가능성 높지 않느냐..."

이정렬 "혜경궁 김씨, 여러 사람이 했을 가능성 높지 않느냐..."

2018.10.16. 오후 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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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렬 "혜경궁 김씨, 여러 사람이 했을 가능성 높지 않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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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렬 "혜경궁 김씨, 여러 사람이 했을 가능성 높지 않느냐..."







[YTN 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8:10~20:00)
■ 방송일 : 2018년 10월 16일 (화요일)
■ 대담 : 이정렬 변호사

◇ 앵커 이동형(이하 이동형)> 혜경궁 김씨 사건과 관련해 어제 이재명 지사의 아내인 김혜경 씨 측 나승철 변호사 인터뷰 했었는데요. 오늘은 반론 들어보겠습니다. '혜경궁 김씨를 찾는 사람들' 이른바 ‘궁찾사’ 회원들의 의뢰로 당시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의 아내인 김혜경 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및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발한 이정렬 변호사 연결합니다. 안녕하세요?

◆ 이정렬 변호사(이하 이정렬)> 네, 안녕하세요.

◇ 이동형> 오늘 트위터에서 반가운 얼굴, 오랜만에 볼 기회가 있었는데 무산돼서 아쉽다고요.

◆ 이정렬> 그러니까요. 아쉽네요.

◇ 이동형> 오늘 스튜디오에 출연하려고 하셨죠? 그런데 오늘 출연이 사실은 어제 이재명 측 변호인의 반론 차원이거든요. 어제 이재명 측 변호인이 10분 출연했어요. 그래서 10분 출연하는데 스튜디오로 초대하는 게 껄끄러워서 아마 제작진이 전화 연결한 것 같습니다.

◆ 이정렬> 그래도 가도 되는데요.

◇ 이동형> 바쁘실 텐데요.

◆ 이정렬> 바쁘긴 해도 만난 지 오래됐잖아요.

◇ 이동형> 저도 트윗을 봤는데, 이게 직접 출연에서 전화로 바뀌었다. 그런데 댓글에 다 제 욕이더라고요. 그래서 사람들이 이정렬 변호사가 일부러 이 작가 욕 얻어먹게 하려고 쓴 게 아니냐고 해서요.

◆ 이정렬> 그럴 리가 있겠습니까?

◇ 이동형> 그래서 그런 사람이 아니라고 얘기했습니다.

◆ 이정렬> 잘하셨습니다.

◇ 이동형> 그래요. 먼저 6월인가요? 처음에 경찰 고발할 때, 김혜경 씨가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 주다. 그렇게 말씀하셨고, 그전에는 어떤 말씀 하셨냐면, 보이스 피싱에 관한 재판을 여러 번 해봤는데, 혜경궁 김씨는 김혜경 씨이고, 그 주된 운영자는 이재명 후보일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도 말하셨거든요. 지금은 어떻습니까? 어느 쪽이 더 신빙성이 있다고 보세요?

◆ 이정렬> 크게 변한 것은 없습니다.

◇ 이동형> 지금도 그러면 계정 주는 김혜경 씨고, 이재명 지사가 썼을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보시는 거네요?

◆ 이정렬> 그렇죠. 이재명 지사뿐만 아니라 또 다른 사람도 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고 있어요. 혜경궁 김씨의 트윗 내용을 살펴보셨겠지만, 보면 문체도 그렇고, 띄어쓰기라든가, 구두점을 찍는 방식이라든가, 이게 일관되지가 못 해요. 그러니까 한 사람이 작성했다고 보기에는 약간 의문이 드는 지점이 보이거든요.

◇ 이동형> 하나의 계정을 가지고 여러 사람이 썼을 것이다?

◆ 이정렬> 그랬을 수도 있다는 거죠. 물론 고의적으로 한 사람이 썼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사람이 쓴 것처럼 보이기 위해서 다르게 했을 수도 있으니까 그럴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으니까요. 완전히 한 사람이다, 여러 사람이다. 이렇게 단정하기에는 아직 어려운데, 일단 눈으로 보이는 상태로 봤을 때는 여러 사람이 했을 가능성이 높지 않느냐.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이동형> 제가 어제 나승철 변호사하고 인터뷰하면서 이 문제를 물어봤거든요. 이재명 당시 예비후보가 운영자일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죠. 그런데 말이 안 되는 소리라고 일축해버리던데요.

◆ 이정렬> 그래요? 인터뷰 내용에 그 얘기 없던데요.

◇ 이동형> 했습니다.

◆ 이정렬> 제가 방송은 못 듣고,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인터뷰 전문 보기를 봤는데, 거기에는 안 나오던데요.

◇ 이동형> 다시 듣기 해보시길 바랍니다. 있습니다.

◆ 이정렬> 인터뷰 전문 보기 하고 다시 듣기하고 내용이 달라요?

◇ 이동형> 대충 대동소이할 텐데, 제가 어제 분명히 물어봤거든요.

◆ 이정렬> 이게 불충분하군요. 이것만 믿으면 안 되겠네요.

◇ 이동형> 아니라고 일축했는데,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 이정렬> 그거야 그쪽에서 맞다고 할 리는 없겠죠.

◇ 이동형> 어쨌든 변호사님은 여러 가지 근거를 가지고 그렇게 추정하시는 거잖아요?

◆ 이정렬> 그렇죠.

◇ 이동형> 경찰 조사 때 이런 이야기 다 하셨습니까?

◆ 이정렬> 네.

◇ 이동형> 그러면 경찰에서는 어떤 반응이 있었습니까?

◆ 이정렬> 경찰에서야 반응을 보일 이유는 없습니다. 제가 진술한 내용에 대해서 저나 저희 의뢰인께서 진술하신 내용을 조서로 작성하는 업무를 하시는 것이지, 거기에 대해서 가타부타 반응할 수 있는 상태는 아니었죠.

◇ 이동형> 아무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없고요.

◆ 이정렬> 네.

◇ 이동형> 그런데 김어준 총수는 그런 이야기를 경찰로부터 들었다고 하는 것이지 않습니까?

◆ 이정렬> 저도 그것은 정말 이해를 못 하겠어요. 사실 저희가 일반적으로, 물론 경찰이나 검찰도 그렇고, 법원도 마찬가지지만, 사법기관, 준사법기관으로서 객관적이고 독립적인 지위에서 양쪽의 주장과 증거를 수집하여 정확한 판단을 하는 게 일반적이긴 한데요. 그래도 가급적이면 일단 고소·고발하는 쪽이 억울함이 있으니까 하는 거거든요. 그리고 아무리 증거를 수집한다고 해도 기초 증거는 고소·고발인이 가지고 있는 경우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일단은 고소·고발인 쪽의 의견을 많이 듣고, 그다음에 고소·고발인한테 증거를 많이 요구하기도 해요. 그런데 이 사건에서는 처음부터 저희가 고발인 조사를 받을 때부터 담당 경찰관께서 하셨던 말씀이 이 사건이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안이고, 수사기밀에 대한 내용에 대해서는 전혀 알려줄 수가 없다. 그 전에 무슨 일이 있었냐면, 지금 계속 나오고 있는 50대 남성이라고 하는 이야기. 그게 그때 이미 나와 있었거든요. 그래서 그것을 여쭤봤어요. 50대 남성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자기가 경찰에 얘기를 했다고 하는 트윗이 있었거든요. 이런 이야기가 있는데, 혹시 그것을 볼 수 있느냐, 하니까 보여줄 수도 없고, 그런 조사를 했다는 것도 우리가 알려줄 수 없다. 이런 정도였거든요. 그러니까 전혀 수사 내용에 대해서는 경찰 쪽에서 저희한테 알려준 게 없어요. 그런데 정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분노할 수밖에 없었던 게 이렇게 통상적으로 의지를 하고, 증거를 달라고 하는 고소·고발인 쪽에는 정보조차 주지 않으면서 전혀 이해관계도 없는 제3자인 김어준 총수한테 그런 것을 누설했다는 것은 완전히 범죄행위거든요. 그러니까 이건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거죠.

◇ 이동형> 그래서 고발을 하실 생각입니까?

◆ 이정렬> 했어요. 다 썼어요.

◇ 이동형> 또 김현정 프로그램에서 반론권을 주지 않았다고 방심위에 제소하신다고 하셨는데, 이것도 하시는 겁니까?

◆ 이정렬> 네, 당연하죠.

◇ 이동형> YTN은 반론권 드렸습니다.

◆ 이정렬> 작가님께서 연락을 그렇게 주셨더라고요. 그래서 역시 그래도 YTN이나 이 작가님은 다르구나,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 이동형> 아까도 50대 남성 이야기 나와서요. 한겨레가 기사 냈잖아요? 예전부터 있었던 얘기라고 변호사님도 얘기했고, 저도 들었어요.

◆ 이정렬> 방송 중에 죄송한데, 어디서 들으셨어요?

◇ 이동형> 저도 트위터를 봤어요. 아까 말씀한 그 사람의 트윗을 저도 봤어요. 봤는데, 그러면 이게 한겨레의 오보라고 변호사님은 생각하십니까?

◆ 이정렬> 오보라고 인정하지 않았습니까?

◇ 이동형> 인정했습니까? 제가 뒤의 얘기는 못 들어서요.

◆ 이정렬> 그 보도하고 다른 취지의 보도를 냈죠. 명백하게 오보라고 인정을 하지는 않았는데요.

◇ 이동형> 운전기사다, 이런 얘기는 했잖아요.

◆ 이정렬> 네, 다른 취지의 단독 보도를 또 냈죠.

◇ 이동형> 그래서 그 운전기사가 지금 참고인 조사를 받고 있는 중인지, 끝났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팬카페 운영하시는 분한테는 자기가 맞다. 혜경궁 김씨의 계정은 내 것이 맞다고 얘기했다가 지금은 또 기억이 안 난다. 이런 식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하는데, 이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 이정렬> 저 그게 조금 궁금한데요. 그렇게 조사받고 있다? 받았다? 그것을 어떻게 아세요?

◇ 이동형> 언론 보고 알죠.

◆ 이정렬> 언론에 난 거예요?

◇ 이동형> 네.

◆ 이정렬> 저는 그런 기사를 보지를 못 했는데, 그렇게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까?

◇ 이동형> 네. 지금 경찰 출석 조사 중이다, 언론에 다 떴는데요.

◆ 이정렬> 기억이 잘 안 난다, 이런 이야기를 경찰에서 진술했다고 합니까?

◇ 이동형> 그것도 언론에 났어요. 제가 언론을 보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 이정렬> 그래요? 경찰에 그렇게 이야기를 했다고 경찰에서 그렇게 얘기를 한 거예요?

◇ 이동형> 지금 지인들에게 얘기한 건가요, 그러면? 내가 계정을 만들었지만...

◆ 이정렬> 저는 잘 몰라요.

◇ 이동형> 아니, 그렇게 언론에 나오고 있어요.

◆ 이정렬> 다시 말씀드리지만 뭐냐면, 아까 말씀드렸던 대로 저희한테 아무 얘기도 안 해주고 있거든요, 경찰이. 그런데 언론에는 또 그런 얘기를 하고,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되어가는 영문인지 모르겠다는 거예요.

◇ 이동형> 저는 당연히 알고 있을 줄 알고 지금 질문드렸거든요.

◆ 이정렬> 전혀 몰라요.

◇ 이동형> 워낙 이 사건에 관심이 많으시니까.

◆ 이정렬> 관심이 많은 것하고 저희가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경로하고는 다르죠.

◇ 이동형> 검색도 해보고 들여다볼 것 아닙니까?

◆ 이정렬> 기사가 아니고, 지금 경찰에서 그렇게 얘기했다는 겁니까?

◇ 이동형> 언론에서 얘기가 나오고 있으니까 여쭤보는 거예요.

◆ 이정렬> 아, 언론 보도에 나오기를 경찰에서 그렇게 진술을 했다?

◇ 이동형> 제가 어떤 뜻으로 질문했는지 아시면서 말꼬리 잡으려고 하지 마시고요.

◆ 이정렬> 말꼬리가 아니고요. 그렇게 들으셨다면 죄송하고, 저희가 그만큼 예민해요, 이렇게.

◇ 이동형> 죄송합니다.

◆ 이정렬>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 이동형> 그러면 정리하죠. 정리하고, 언론 보도에 이렇게 나왔으니까 처음 들었다고 하시더라도 질문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하십니까?

◆ 이정렬> 그 언론 보도는 저도 봤어요. 그 질문에 대해서는 제가 답을 드릴게요. 무슨 내용이냐면, 첫째는 기억이 잘 안 난다고 하는, 그 말씀 자체가 잘 믿기지 않아요. 왜냐하면, 뭐가 문제냐면요. 지금 진행자께서도 말씀해주셨는데, 운전기사가 언론 인터뷰와의 과정에서 하셨던 얘기가 여러 개의 트윗 계정을 만들었는데, 그 문제 계정이 내 것인지, 아닌지 기억나지 않는다. 이렇게 하셨다는 거잖아요? 여러 개의 트윗 계정을 만들었다는 거거든요. 그러면 아무리 여러 개의 계정을 만들어도 트위터를 이용하는 사람을 보면, 주로 이용하는 계정이 있고, 부수적으로 이용하는 계정이 있잖아요. 그러면 이게 아무리 그래도 자기 주된 계정은 아닐 것 아닙니까? 부수 계정이겠죠. 그런데 이 부수 계정이 썼던 트윗이 4만 7천 개예요. 그러면 주된 계정으로 얼마를 썼겠어요? 그 사람은 트위터 활동을 엄청나게 하시는 분이라는 게 일단은 추측이 가능한 데다가, 또 하나는 뭐나면 이 혜경궁 김씨 사건이 일어난 사건의 발단으로 돌아가 보면요. 그때가 올해 4월 3일이에요. 어떤 일이 있었냐면 이분이 자꾸 여러 가지 얘기를 하니까 처음에 뭘 했냐면, 전현희 의원에 대해서 비아냥거리는 트윗을 올렸었어요. 그래서 거기에 대해서 어떤 분이 뭐라고 했냐면, 혹시 이재명 부인 김혜경 맞냐, 이렇게 물어보는 트윗을 보내요. 그랬더니 이분이 뭐라고 답을 했냐면, 내가 이재명이다, 이렇게 해요. 이게 4월 3일이에요. 그래서 사람들이 이상하다 해서 그때부터 찾기 시작한 거예요. 어떤 일이 이후에 벌어졌냐면, 4월 5일에 이분이 소위 말하는 ‘계정 폭파’를 합니다. 그러면서 이 계정에 전화번호가 연동되어 있었는데, 연동이 삭제돼요. 아무튼, 계정 폭파가 되면서 그전에 계속해서 당시 트위터 이용자들하고 엄청나게 다퉜거든요. 그러니까 이게 올해 4월이라서 그렇게 오래된 것도 아니고, 그렇게 엄청나게 다퉜던 데다가 계정 폭파까지 했는데, 이게 기억이 안 난다고 하는 것은 두 가지 가능성이 있어요. 하나는 이분이 그 계정 주가 아니다. 두 번째는 기억이 안 난다고 하는 말이 거짓말이다. 둘 중 하나에요.

◇ 이동형> 어쨌든 이 증언을 한 팬카페 운영자도 경찰 조사를 받았을 테고, 이분도 받고 있다고 하니까 경찰 조사를 지켜보고요. 제가 시간이 없어서요.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여쭙겠습니다. 만약에 이른바 혜경궁 김씨 계정이 김혜경 씨라든가, 혹은 이재명 당시 후보자가 직접 운영했다고 한다면, 이재명 지사가 정치적으로 책임을 져야 할 것 같고요. 만일 제3자라고 판명되면 어떻습니까? 그러면 이정렬 변호사님도 책임이 있을 것 같은데요?

◆ 이정렬> 어떤 책임이 있어요?

◇ 이동형> 없습니까?

◆ 이정렬> 어떤 책임이 있을 것 같으세요?

◇ 이동형> 아니, 예를 들면 ‘궁찾사’ 모임 회원들이 변호사님한테 가서 이걸 조금 알아봐 주십시오 해서 시작했다면 문제가 없겠죠, 변호사 역할을 열심히 한 거니까.

◆ 이정렬> 그런 건데요?

◇ 이동형> 아니요, 이 사건 의뢰하기 전부터 계속해서 트위터라든가, 방송에 나와서 이 문제에 대해서 지적하셨잖아요.

◆ 이정렬> 네. 이 사건을 저한테 보내주십시오, 제가 하겠습니다, 라고 한 것은 아니에요.

◇ 이동형> 그 전에도 굉장히 울분을 토하면서 이것 때문에 굉장히 논란이 벌어졌잖습니까? 소위 말하는 민주당을 지지하는 층에서요.

◆ 이정렬> 울분이 안 토해지겠습니까? 이게 노무현 대통령님하고, 문재인 대통령님 얘기를 그렇게 했는데요.

◇ 이동형> 그러니까 그게 혜경궁 김씨라고 주장했는데, 그게 아니라고 밝혀진다면 어떤 잘못된 의혹 제기에 대한 책임이 없습니까, 그러면?

◆ 이정렬> 책임을 져야 한다면, 책임은 지는데 일단 그런 일은 없을 거고요, 당연히. 그다음에 중요한 것은 그런 책임은 제가 알아서 질 테니까 그것보다 진행자께서는 보관하고 계신 제 돈 관리나 잘해주세요.

◇ 이동형> 돈 관리라니, 무슨 말이죠?

◆ 이정렬> 왜 그러세요, 정보통신망법 잘 아시는 분이.

◇ 이동형> 전혀 무슨 말인지 모르겠는데요.

◆ 이정렬> 아시면서, 네, 그 정도 하죠.

◇ 이동형> 이런 식으로 방송 나와서 언론플레이하고, 여론을 호도하고 하니까 그게 문제라는 거예요.

◆ 이정렬> 제가 인터뷰 요청하지도 않았습니다. 저한테 연락을 먼저 하셨잖아요.

◇ 이동형> 알겠습니다. 인터뷰 그만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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