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A "美 재무부, 대북 금융거래 주의보"...올해 두 번째

VOA "美 재무부, 대북 금융거래 주의보"...올해 두 번째

2018.09.24. 오전 09:3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미국 재무부 금융범죄단속반이 또다시 북한에 대한 금융거래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미국의 소리, VOA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미국 재무부의 대북 금융거래 주의보는 지난 2월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금융범죄단속반은 현지시각으로 지난 21일 발표한 주의보에서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 FATF가 돈세탁과 테러 자금 위험 요소로부터 국제금융시스템을 보호하기 위해 북한에 대응 조처를 해줄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의보에는 특히 북한 금융기관들의 미국 내 계좌 접근을 불허하고, 새로운 계좌 개설과 유지 등이 금지된다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앞서 FATF는 지난 6월 회의에서 북한을 여전히 대응 조치가 필요한 나라로 지정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