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명히 드러난 천지...남북 정상 백두산 등반 사진 공개

선명히 드러난 천지...남북 정상 백두산 등반 사진 공개

2018.09.20. 오후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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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날씨가 굉장히 변덕스러운 상황에서 천지까지 오늘 갈 수 있었고 지금 사진을 보면 굉장히 날씨가 쾌청합니다.

[기자]
굉장히 정말 앞서도 북한 전문가 두 분이 말씀하셨고 백두산 다녀오신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저런 날씨가 일부러 고르라고 해도 일부러 못 고르는데 백두에서 한라까지라는 표현을 문재인 대통령이 쓰셨지 않습니까? 어떤 한민족의 미래가 상설없다라는 표현을 쓰지 않습니까? 그런 기운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앵커]
오늘 서울에서는 비가 왔었는데요. 저렇게 백두산 천지는 너무나 좋은, 쾌청한 날씨를 보이고 있는 이런 상황입니다.

[앵커]
구름도 한점 보이지 않군요. 두 정상이 지금 손을 맞잡고 하늘 위로 손을 들어올리고 있고 환하게 웃고 있습니다.

[앵커]
사실은 문재인 대통령이 몇 차례 언급했는데 5000년 같이 살다가 분단 70년 헤어져 사는데 70년간의 분단 와중에 그걸 통사로 보면 저렇게 역사적이고 감동적인 사진. 지금 사진 한 장이 별거냐고 하는데 저것이 갖는 상징성, 의미는 굉장히 크다라고 봅니다.

앞서 언급했습니다마는 북한 역시 되돌아올 수 없는 길을 가는 것이고요, 우리 역시 되돌아올 수 없는 길을 가는 것이기 때문에 오전에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언급을 했는데 놓칠 수 없는 기회가 왔다, 우리 민족으로서 해서는 놓칠 수 없는 기회가 왔고 양 정상이 저런 의지대로 한반도 비핵화 이루고 전쟁없는 한반도 그리고 더 나아가서 번영 이런 부분까지 도달하면 굉장히 좋다라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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