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준 "핵 진전 없이 군사 대비 태세 무력화"

김병준 "핵 진전 없이 군사 대비 태세 무력화"

2018.09.19. 오후 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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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남북 정상의 평양 공동선언과 관련해 북핵 문제에 해결은 없고 군사적인 대비 태세를 무력화하는 내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의원총회에서 비핵화와 관련해 북한이 미국의 상응하는 조치를 요구하는 걸 보면 오히려 1차와 2차 정상회담 때보다 퇴보한 내용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성태 원내대표 역시 북한이 여전히 핵을 쥐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만 눈을 감자는 수준이라며 군사적으로도 현실적이지 않은 합의에 불과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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