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20일 은산분리법·상가임대차보호법 일괄 처리 합의

여야, 20일 은산분리법·상가임대차보호법 일괄 처리 합의

2018.09.17. 오후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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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지난 8월 임시국회 때 처리하지 못한 인터넷 전문은행 규제 완화법과 상가임대차보호법, 각종 규제개혁 법안 등을 오는 20일 본회의에서 일괄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바른미래당 김관영 등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들은 오늘 국회에서 만나 이같이 합의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비공개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8월에 처리하지 못한 법안에 대해 논의했다며, 각 상임위원회에서 논의한 것을 토대로 마지막 절차를 마무리 짓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성태 원내대표도 모든 법안이 '패키지'로 마무리돼 일괄 처리돼야 한다며 상임위별로 마무리 절차만 남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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