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새로운 남북관계, 탈선 없이 이어가야"

북 "새로운 남북관계, 탈선 없이 이어가야"

2018.09.17. 오전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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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오늘 북한은 새로운 평화의 궤도에 들어선 남북관계를 탈선 없이 이어간다는 것이 북한의 확고한 입장이고 의지라고 강조했습니다.

노동신문은 오늘 정세논설에서 역사적인 판문점 선언으로 비뚤어졌던 남북 관계가 바로잡히고 민족의 화해와 평화를 위한 성과가 달성됐다면서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신문은 역사적인 판문점 선언의 채택 이후 이뤄진 성과로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무접촉과 이산가족 상봉, 남북 군사회담, 그리고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개설 등을 제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북한의 대외용 선전 매체 '메아리'는 이번 평양 수뇌회담은 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를 이룩해나가는 획기적인 계기로 될 것이라면서 온 겨레에게 또다시 커다란 환희와 기쁨을 안겨주게 될 것이라고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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