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남북-북미 관계 선순환 이뤄야"

한미 "남북-북미 관계 선순환 이뤄야"

2018.09.13. 오후 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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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주석 국방부 차관은 오늘 서울안보대화(SDD)에 참석한 랜달 슈라이버 미국 국방 아태안보차관보와 양자회담을 했습니다.

서 차관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면서 남북관계 개선과 북미 간 비핵화 대화가 선순환을 이룰 수 있도록 한미 공조를 강화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슈라이버 차관보는 한미 국방 당국 간 긴밀한 협력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훌륭하게 뒷받침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화답했습니다.

양측은 올해 10월 말 개최 예정인 제50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를 계기로 한미동맹과 국방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해나가기로 했습니다.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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