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대정부질문·청문회 일정 조정 합의

여야, 대정부질문·청문회 일정 조정 합의

2018.09.13. 오후 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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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3당이 국회 대정부질문 일정을 3차 남북정상회담 이후로 미루는 데 합의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자유한국당 윤재옥, 바른미래당 유의동 원내수석부대표는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와 야당의 요청을 논의한 결과 내일과 17일, 19일로 예정된 대정부질문을 다음 달 1일과 2일, 4일로 조정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경두 국방부 장관 후보자와 이종석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19일에서 정상회담 이전인 17일로 조정했습니다.

앞서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남북정상회담과 겹치는 만큼 국회 일정을 조정하자고 주장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대해왔습니다.

조태현[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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