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미중 무역갈등 일방이 패권 포기 않는 한 격화"

北 "미중 무역갈등 일방이 패권 포기 않는 한 격화"

2018.09.13. 오전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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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신문이 미중 무역갈등은 양국의 축적된 전략적 모순의 산물이며 한쪽이 패권적 지위를 포기하려 하지 않는다면 더욱 격화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노동신문은 오늘 정세해설에서 최근 미국과 중국의 상호 관세부과 조치를 거론하며 상호 밀접한 경제 관계를 가지고 있는 중미가 관세 문제를 둘러싸고 심각하게 충돌해 두 나라는 적지 않은 피해를 입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신문은 양측의 강경한 태도를 거론하며 어느 일방도 세력권 확장과 패권적 지위를 포기하려 하지 않는 이상 모순과 대립은 더욱 격화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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