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회담 D-5...靑 "北, 실무 회담 개최 제안에 회신 없어"

평양 회담 D-5...靑 "北, 실무 회담 개최 제안에 회신 없어"

2018.09.13. 오전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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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로 예정된 평양 남북정상회담을 닷새 앞둔 가운데 고위급 실무 회담 일정이 오늘까지도 확정되지 않고 있습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오늘 YTN과의 통화에서 아직 북측으로부터 실무 회담 제안에 대한 답변이 오지 않고 있다면서 이유는 알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늦어도 내일은 고위급 실무 회담을 열 수 있도록 오늘 북측의 답변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우리 측은 실무 회담을 12일에 갖자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미 시한이 지났습니다.

지난 5일 평양을 방문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면담한 대북 특사단은 남북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고위 실무협의를 이번 주 초 판문점에서 갖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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