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국회일정, 남북정상회담과 상관없어"...보수야당 비판

정의당 "국회일정, 남북정상회담과 상관없어"...보수야당 비판

2018.09.12. 오후 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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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은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대정부질문과 인사청문회 일정을 남북정상회담 이후로 미루자고 요구한 데 대해 국회 일정과 남북정상회담은 상관없다고 반박했습니다.

김종대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보수 야당은 이미 정상회담 동행을 거부했고 문희상 국회의장도 방북하지 않기로 했다며, 이는 정상회담 기간에도 국회 일정이 정상적으로 돌아갈 수 있는 근거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인사청문회 일정은 정상회담 일정이 나온 뒤에 합의된 만큼 청문회를 22일까지 마쳐야 한다는 규정을 어기면서까지 연기할 이유가 없다며, 정상회담과 별도로 국회는 국회대로 일정을 소화하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전준형 [jhje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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