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리잔수 귀국...北 김여정·최룡해 배웅

中 리잔수 귀국...北 김여정·최룡해 배웅

2018.09.12. 오전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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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특별대표로 방북한 리잔수 전국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장이 북한의 핵심 인사들의 배웅 속에 3박 4일간의 방북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북한 매체들은 중국 당과 정부 대표단이 공화국 창건 70주년 경축행사에 참가하고 어제 평양을 출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귀국길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과 '사실상 2인자'로 평가되는 최룡해 당 부위원장 겸 조직지도부장, 북한의 당 대 당 외교를 책임지는 리수용 당 국제담당 부위원장이 평양국제비행장에서 배웅했습니다.

북한은 리 상무위원장 일행의 방북 기간 백화원 영빈관을 제공하고 김정은 위원장이 직접 중국 대표단을 위한 특별공연과 연회를 주재하는 등 3박 4일 내내 파격 대우하면서 북중 우호를 과시했습니다.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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