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처, 4·19혁명 유공자 포상신청 추가 접수

보훈처, 4·19혁명 유공자 포상신청 추가 접수

2018.09.11. 오후 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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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는 오는 14일부터 11월 16일까지 4·19혁명 유공자 추가포상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보훈처 관계자는 최근 마산 3·15의거 관련 새로운 자료들이 발굴된 데다 포상 대상자들의 고령화에 따른 예우의 시급성을 감안해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3·15의거는 이승만 자유당 정권의 폭정과 조직적인 부정선거에 항거해 '독재 타도'를 외치며 옛 마산 중고생과 시민들이 중심이 돼 일어난 시위로 4·19혁명의 도화선이 됐습니다.

4·19혁명 유공자에 대한 정부 포상은 1962년에 처음 이뤄졌고, 지금까지 천여 명이 상을 받았습니다.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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