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남북 단일팀 인도네시아 협력에 감사"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개최국 인도네시아가 남북한 공동 입장과 단일팀 출전에 적극 협력해줬다며 감사를 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한 조코 위도도 대통령과 가진 정상회담에서 이번 아시안게임은 평화와 화합을 위한 축제가 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인도네시아는 우리 정부의 신남방정책 핵심 파트너라면서, 양국 관계를 내실 있게 발전시킬 협력방안을 폭넓게 논의하자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양국 관계가 더욱 발전하고 구체적인 변화가 일어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