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공직 후보자 11명 청문회 본격화...일정 확정

최대 11명에 이르는 공직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회 일정이 거의 확정돼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오늘 청문회가 열리고 있는 이석태, 김기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시작으로, 내일(11일)은 이은애·이영진 헌법재판관 후보자, 그리고 모레(12일)는 정경두 국방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립니다.

다음 주에도 청문회가 계속돼 19일 하루에만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등 4명의 청문회가 같은 날 열립니다.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20일에 열기로 여야가 합의했습니다.

아직 정해지지 않은 자유한국당 추천 몫의 헌법재판관 후보자는 추천이 이뤄지는 대로 인사청문회 일정이 정해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