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미 "판문점 선언 반대 한국당, 비핵화 막는 자가당착"

이정미 "판문점 선언 반대 한국당, 비핵화 막는 자가당착"

2018.09.10. 오전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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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판문점 선언 비준동의를 반대하는 자유한국당의 주장은 오히려 북한 비핵화의 진전을 막는 자가당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상무위원회의에서, 북한은 그동안 핵 실험장 폐기와 비핵화 시간표 제시 등 나름의 구체적 노력을 하고 있고,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친서 외교도 재개된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구제불능의 냉전세력으로 낙인찍혀 국민에 의한 도태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면, 한국당은 판문점 선언 비준에 대한 무조건 반대 입장을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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